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문단 편집) === 북미판 === 하지만 북미와 유럽에서의 평가는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이건 '''과도한 편집으로 악명높은 [[4Kids]]에서 편집과 번역을 엉망으로 했기 때문이다.''' 4Kids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자 당시 프로듀서 겸 각본가였던 노먼 그로스필드(Norman Grossfeld)는 보다 북미권 관객들에 맞는 현지화를 목표하여 작중 사운드트랙을 모두 교체하고 각본을 대폭 수정했다고 설명했으며,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의 관계자들도 작중의 선악구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였던 쿠보 마사카즈가 회고하였다.[[https://www.gamespot.com/articles/how-the-original-pokemon-movie-was-changed-and-mad/1100-6466755/|#]][[https://web.archive.org/web/20100921202625/http://pokemonthemovie.warnerbros.com/cmp/making2.html|#]] 한국 입장에서 모르고 보면 북미 포켓몬 팬들이 이 극장판을 엄청 박하게 평가하는 것 같겠지만, 그럴 만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예로 "생명에는 우열이 없다."라는 대사를 "같은 생명끼리 싸워선 안 돼"로 바꿔 '''아예 작품 주제 자체를 바꿔 재창작해버렸다.''' 게다가 원작에선 일부러 대사를 넣지 않아서 뮤츠의 감정을 시청자가 상상하라고 만든 장면을, 영어 더빙판에서는 대사가 녹음된 걸 확인할 수 있다.[* 뮤츠는 입이 움직이지 않고 텔레파시로 말을 해서 대사를 더 끼워넣어도 티가 안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 더빙판은 뮤츠의 대사가 원판보다 훨씬 많다. 선악구도가 명확해야 한다는 이유로 뮤츠의 캐릭터성도 수정하였고, 때문에 당시 북미판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 노먼 그로스필드도 뮤츠를 "일본에서는 현자(more of a wise philosopher), 미국에서는 약싹빠른 캐릭터(more of a smart aleck)"로 정의한 바 있다.[[https://www.jaehakim.com/2001/01/pokemon-power/|#]]] 지금도 서양권에서는 4Kids판을 기준으로 더빙과 자막이 유통되어 있다. 이를 두고는 해외에서도 "[[슈도 타케시]]의 메시지를 완벽하게 오역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본 작품의 번역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딴 현지화를 본 해외 평론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주제의식은 참신하고 좋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이야기 전개가 너무 허술하다''' 정도로 축약된다. 당시 한참 화두였던 유전자 복제 문제를 다룬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호평이었으나, 이야기의 전개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용두사미인 스토리 플롯이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본판은 왜 싸워선 안 되는지에 대해서 중간에 이야기를 하고 풀어나가는데 해외 수출판은 '''그 이유를 하나도 번역을 안 해서 지우는 싸우지 말라고 우기기만 한다.''' 이런 걸 보면 이 작품이 어떤 주제를 가졌는지는 알 수 없고 단지 개연성 없이 억지 주장만 하는 미완성 애니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서양의 리뷰에선 완결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거나 분량배분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이것도 오역으로 생긴 오해이다. 이 작품은 포켓몬 프랜차이즈의 첫 극장판이니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게 설명하는 과정이 다 들어가 있었다. 지우가 포켓몬 배틀을 하는 것이 오프닝이고 지우와 피카츄가 각별한 관계라는 것도 작중에서 다 묘사된다. 세계관 설명을 처음부터 다 한 것이다. 즉 이 영화는 사실 TV판을 몰라도 어느 정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번역이 이런 걸 다 빼먹었으므로 서양에서는 TV판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작품, 즉 TV 애니메이션이라는 외적 학습요소가 필요한 불완전한 작품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극장개봉과 TV방영판(대원계열, 투니버스)에선 짤렸지만 그러나 투니버스 재더빙판에선 '''확실히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